최근 5년간 김치 수출액 지난해 102개국 수출, 수출액 1억6442만달러 새 기록 2020년보다 17개국 늘어…일본·미국 등 수출액 높아 지난해 우리나라 김치 수출 대상국이 102개국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개국을 넘어섰다. 김치 수출액도 새 기록을 이뤘다.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김치 수출액은 1억6442만달러(약 2395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기록한 역대 최대치(1억6357만달러)를 갱신한 것이다. 수출액은 2022년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성장세를 회복했다. 김치 수출 대상국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수출국은 85개국이었으나 2024년 95개국을 거쳐 지난해 102개국으로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5606만 달러를 수출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4374만달러)과 캐나다(929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DGA)’에 김치를 권장 식품으로 포함하면서 향후 북미 지역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지침은 학교 급식과 공공 식단 가이드라인에도 영향을 미친다. 업계에서는 김치가 특정 지역의 이색 음식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주류 식품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컬처 열풍으로 한식이 자주 등장하면서 김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 발효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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